강남 유흥 한 달 체험기 – 가성비부터 수위까지, 다녀보니 다 다르더라
처음엔 그냥 한두 군데만 찍어보고 끝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번 발을 들이니까 궁금증이 끝이 없더라고요.
“풀살롱이 제일 유명하다고?” “쩜오는 진짜 5인가?”
그래서 한 달간 시간을 쪼개서 유흥 업장들을 직접 다녀봤습니다.
매일 가진 않았고요, 일주일에 23번 정도.금 평일 중심으로, 토요일은 피해서 다녔습니다. 이유요? 술값이 너무 올라서요.
월
정리해보면 아래 업장들을 돌았습니다.
- 풀싸롱 (3회)
- 소프트풀 (2회)
- 쩜오 (2회)
- 하이퍼블릭 (3회)
- 하드룸 (1회)
- 레깅스룸 (2회)
풀싸롱 – “압도적인 가성비 그리고 매직미러는 덤”
풀사롱은 전통 강남 스타일입니다. 규모 크고, 매니저 라인업도 많고, 내부는 거의 호텔 느낌이에요.
제가 갔던 데는 술값 포함 40만 원대, 8시 이전 입장하면 30만 원 후반대였고요.
처음 가는 분들에게는 무난하고 안정적인 선택입니다.
매직미러 초이스 방식이라 외모 위주로 고를 수 있고, 룸 세팅이나 케어도 깔끔합니다. 또한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사”라고 독특한 시스템이 있습니다. 저는 이게 그렇게 좋더군요 ㅋㅋ
단점은? 딱히 없습니다. 가성비가 모든것을 압도합니다. 매니저들이 약간 ‘분위기’보단 ‘형식’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래도 깔끔하게 원스톱으로 즐기고싶다면 추천합니다.
소프트풀 – “풀살롱이 부담스럽다면 여기가 정답”
소프트풀은 풀사롱이랑 시스템은 거의 똑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이 좀 더 라이트합니다.
술값과 TC가 거의 유사해서 가격도 풀살롱 수준입니다.
다만 매니저 구성이나 응대가 조금 더 캐주얼해요.
여기선 대화도 좀 더 편했고, 장난도 치기 쉬웠습니다.
“술은 마시되 너무 과하지 않게, 너무 진지하지 않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쩜오 – “돈은 좀 들지만, 만족감은 최고”
쩜오는 좀 다릅니다. 구조 자체가 술값 50, TC 2시간 44만 원이라는 고정된 시스템이라
2인기준 150 초중반 지출을 예상해야 합니다.
여긴 매직미러가 아니라 매니저들이 룸에 직접 들어와 초이스하는 방식이고요.
분위기요? 수위요? 강합니다.
여기서부터는 본인이 얼마나 적응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갈립니다.
가성비는 조금 애매하지만, 기억엔 남습니다. 그리고 라인업은 솔직히 좋았습니다.
하이퍼블릭 – “외모에 진심이라면 여기”
하이 퍼블릭은 술값 20, TC 시간당 12~13만, 연장 시 20만입니다.
다른 업장보다 기본 가격이 확실히 낮습니다.
초이스는 룸초이스 방식이고, 매니저 라인업이 외모 중심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유튜브 찍어도 되겠더라고요.
대신 ‘그 이상의 서비스’는 기대하면 안 됩니다. 그냥 보는 맛, 말장난 약간, 그리고 귀여운 리액션 정도?
외모에 올인하고 싶을 땐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하지만 뭔가 텅 비는 느낌은 남아요.
하드룸 – “가성비와 퀄리티 양호, 화끈하게 놀고싶다면”
하드 룸은 혼자 방문 시 40, 2명이면 30씩, 3명이면 27씩 계산합니다.
이 업장은 이름값 그대로입니다. 수위가 강합니다.
호불호가 있을수는 있는데 저는 좋았습니다.
매니저와의 거리감이 없고, 어느 정도 스킨십도 열려 있는 구조인데
매니저들이 아주 전투적입니다. 단골 중심 운영이란 말이 맞더군요.
이곳 또한 저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레깅스룸 – “가성비 중, 퀄리티 상”
레깅스 룸은 생긴지 좀 된 업장이더군요. 저는 처음들어봤지만 매니저들이 상당히 이쁩니다. 몸매도 기본적으로 받쳐주고요.
술값 25만, TC 시간당 15만, 연장 25만입니다. 길게놀면 상당히 비쌉니다. 이돈으로 차라리 쩜오를…
매니저 복장이 레깅스, 또는 그에 준하는 스타일입니다.
매직미러 초이스는 없고, 룸초이스 + 비주얼 기반입니다.
진짜 시각적으로 압도되긴 합니다. 젊고, 말도 잘하고, 적극적이에요.
라인업도 좋고, 출근율도 높았고, 분위기도 화기애애했어요.
한 번 경험해보는 거 추천합니다.
한 달 체험 결과 정리
| 업장 | 총 비용(1회) | 수위 | 라인업 | 재미 | 재방문의사 |
|---|---|---|---|---|---|
| 풀싸롱 | 인당 40만(2시간 내외) | 중 | 중 | 상 | ○ |
| 소프트풀 | 인당 40만(2시간 내외) | 중 | 중 | 중 | △ |
| 쩜오 | 2인 기준 약150내외(2시간) | 극상 | 극상 | 극상 | ○ |
| 하이퍼블릭 | 2인기준 약50(1시간) | 하 | 상 | 중하 | △ |
| 하드룸 | 2인 기준 60~65만(1시간) | 극상 | 중상 | 상 | △ |
| 레깅스룸 | 2인 기준 60~65(1시간) | 중중 | 상 | 중상 | △ |
마무리하며 – 내 성향 기준 추천
저는 풀사롱, 쩜오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강한 수위를 원하면 하드 룸이 좋지만, 돈값은 한다는 느낌은풀 싸롱이 더 강했어요. 돈만 받쳐주면 무조건 쩜오가 최곱니다 요즘은.
또한 하이 퍼블릭은 외모에 집중하고 싶을 때, 소프트풀은 가볍게 분위기 낼 때 적합했습니다.
유흥은 결국 본인 성향과 맞아야 재밌습니다. 처음엔 그냥 다 비슷하겠지 싶었는데, 한 달 정도 다녀보고 나서야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같은 룸이어도 분위기가 다르고, 매니저 스타일이나 마인드 차이도 크고, 수위는 물론 가격까지 완전 제각각이에요. 어떤 데는 눈으로만 즐기는 느낌이고, 어떤 데는 진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하게 되는 곳도 있고요. 결국 내가 뭘 기대하느냐,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꼭 저처럼 한 달 내내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두 군데 정도는 분위기나 스타일이 확연히 다른 곳으로 다녀보시는 걸 진심으로 추천드려요. 업장마다 색깔이 다르고, 어떤 곳은 외모 중심, 어떤 곳은 마인드나 분위기 중심이라 실제로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감이 잘 안 옵니다. 강남 유흥은 알고 가면 훨씬 재밌고, 돈 쓰는 만큼 만족도도 훨씬 높아지니까요.
